유준상 “타우린, 딸들 같아서 짠하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19 15: 45

[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걸그룹 타우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유준상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조정치&장동민의 2시'에 깜짝 전화연결로 출연했다. 그는 “진짜 잘하고 있어요? 걱정돼요, 딸들 같아서. 마음이 짠하고”라며 제작자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뮤지컬 앙상블부터 시작했다. 뮤지컬부터 가수까지 3인조로 시작한 건 처음이다”고 전했다. 이에 MC장동민은 “유준상씨께서 이상한 거 시키지 않으면 괜찮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장동민은 “사실 비주얼 별로라고 했는데 엘리베이테에서 만났을 때 설렜다. 엘리베이터가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준상은 “확실해요? 이 친구들이 추임새는 좋아요”라고 말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준상은 “좀 있으면 ‘타우린 탬버린’이란 곡이 나올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주고, 지금 ‘위시리스트’도 재밌는 이야기니까 많이 들어 달라”며 타우린을 응원했다.
한편 타우린은 배우 유준상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지난 달 24일 발매한 ‘위시 리스트(Wish List)’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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