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토닥톡' 홍은희 "엄마, 학생, 군인…매일이 미션 같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19 16: 10

배우 홍은희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 엄마로서 학생으로서 군인으로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매일 미션을 완성했다는 기분으로 잠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스토리온 '맘토닥톡'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MC 홍은희, 김효진, 정성호, 박샤론,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홍은희는 "순차적으로 했다. 학교도 한 번에 다녀왔고, 입대 때는 휴대폰도 뺏기고 한 번에 끝냈다 그렇게 경험한 탓에 이번에 이렇게 앉아서 하는 (육아) 토크 프로그램을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각 프로그램마다 절 다른 부분을 원하는 것 같다. 난 하나라서 그냥 나다. 한 가지로 정리하긴 어렵겠지만, 난 30대 중반의 두 아이를 둔 엄마다. 실제로 경험하고 느낀 걸 전하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 매일 잠들기 전에 미션을 완수했다고 느끼며 잠든다. 자기가 할 일이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게 사람이고 엄마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은희는 현재 JTBC 학교체험 리얼리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중이며,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부사관으로 출연한다. 또한 '맘토닥톡'에서는 엄마로서 육아 토크쇼를 진행한다.
맘(MOM)들의 마음을 토닥인다는 의미의 '맘토닥톡'은 개성 강한 '엄마 구조대'가 육아 고민을 해결책을 제공하는 토크쇼. 두 아들을 둔 배우 홍은희와 개그맨 김효진, 다둥이 아빠 정성호, 미스코리아 박샤론이 MC를 맡았으며 김동철 심리전문가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맘토닥톡'은 오는 26일 첫방송하며, 이후 매주 화요일 낮 12시와 밤 11시 30분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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