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영국 런던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에 올랐다. 미국 뉴욕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서울은 16위를 기록했다.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로 런던을 선정했다.

포브스는 "런던의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런던은 항공 편리성 등 아시아와 비즈니스가 용이한 지리적 특성도 뉴욕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 영향력 2위에 오른 뉴욕도 금융도시로서의 지위가 높게 평가됐다. 특히 미디어 산업에서의 영향력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싱가포르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도쿄(5위)와 홍콩(6위)이 이었다.
서울은 상하이와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으며, 아무다비(20위)와 함께 앞으로 미래에 떠오르는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직접 투자, 기업 본사 집중도, 지배적인 사업 유형의 수, 다른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쉬운 항공 연결성, 생산자 서비스의 강점, 투자 서비스, 기술과 미디어의 영향력, 인종 다양성 등 8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한편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이 1위구나"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서울도 미래가 기대된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뉴욕을 런던이 제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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