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 정수와 다정한 모습으로 유인나를 약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에서는 호텔 예식부 총책임자인 남상효(유인나 분)에게 결혼식 상담을 받는 구해영(진이한 분)과 정수아(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영은 정수아의 끊임없는 문자에 질색했지만, 남상효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예식장을 방문했다. 해영은 상효가 보는 앞에서 수아에게 “애기야”를 남발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아는 “완벽한 예식 준비해서 깜짝 놀래켜주려고 했는데”라며 감동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해영은 “여자들이 우리 수아처럼 예쁘면 이혼남이 어디겠어”라며 상효를 응시해 당황케 했다.
이후 예식장을 둘러보며 수아에게 설명하는 해영에게 상효는 “말씀하시는 게 꼭 결혼해보신분 것 같다. 결혼식에 대해서 잘 아는 것 같은데”라며 해영을 당황시켰고, 해영 역시 “그 쪽이야 말로 결혼하셨습니까? 결혼 한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결혼한적 있는 것 같은데”라며 서로를 자극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 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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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시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