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성시경, 시작부터 으르렁 "나 쟤랑 안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9 23: 45

정형돈과 성시경이 테니스편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과 정형돈은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복식조로 파트너로 만났다.
앞서 정형돈은 "성시경만 아니면 좋겠다. 불편하다"고 말했고, 성시경 역시 "정형돈은 제일 늦을 것 같다"고 말해 서로를 기피했다.

두 사람은 테니스편에서 서로를 확인한 뒤 "나 쟤 싫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나 쟤 무서워. 불편해"라고 기피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성시경 역시 "형 그냥 온거죠? 지나가는 거죠?"라며 상황을 피하려고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신현준, 성시경, 헨리, 차유람이 출연해 테니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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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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