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유인나-진이한, 결혼식 회상...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20 00: 00

[OSEN=조민희 인턴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와 진이한이 서로에 대한 아련한 마음을 확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에서는 결혼식 예행연습을 위해 호텔에 온 구해영(진이한 분)과 정수아(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상효(유인나 분)는 두 사람의 결혼식 예행연습을 보조했다. 상효는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해영의 모습을 아련하게 쳐다봤고, 그 순간 두 사람의 7년 전 결혼식을 회상했다.

해영 역시 자신에게 다가오는 수아의 모습보다 옆에 서있는 상효에게 눈길이 갔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꼈다. 상효는 둘 만의 아기자기한 결혼식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해영 역시 이런 상효의 모습에 알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결국 상효는 두 사람의 예행연습 도중 자리를 떠났고, 해영은 떠나는 상효의 모습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 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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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시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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