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포맷 변화를 감행,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매직아이'는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매직아이'는 김구라-배성재가 진행하던 두 번째 코너를 없애고, 김구라와 이효리를 한 코너에 배치하며 변화를 준 첫 방송이었다.

그리고 이 변화에는 효과가 있었다. '매직아이'는 시청률 소폭 상승을 보이며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날 방송된 '매직아이'에서는 가수 문희준,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간관계 정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