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합류한다.
이병준은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해 화제를 모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실력은 있지만 학생들에게 독불장군처럼 군림하는 피아노과 교수 도강재 역을 맡았다.
도강재는 부채를 손에서 놓지 않아 ‘부채도사’로 통하며, 엘리트교수지만 학생들을 자기 멋대로 다루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인물이다. 늘 삐딱하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병준은 "좋은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좋은 드라마에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10월 중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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