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218위, 삼성증권)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예선 첫 판에서 무릎을 꿇었다.
장수정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단식 예선 1회전서 니지나 압두라이모바(182위, 우즈베키스탄)에게 0-2(1-6, 3-6)로 패해 탈락했다.
장수정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지난 2011년 프랑스오픈 이진아 이후 약 3년 만에 메이저 대회 예선에 출전했지만 본선 진출의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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