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하던 에이수스의 스마트 워치를 오는 9월 3일 실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에이수스가 9월 3일 스마트 워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에이수스의 스마트 워치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3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2014(IFA)’에서 데뷔를 치르게 된다.
에이수스의 스마트 워치는 아몰레드 스크린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작동된다. 가격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99달러(환율 한화 약 10만 1000원)에서 149달러(약 15만 2000원) 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티저 광고에 노출된 모습으로는 에이수스의 스마트 워치를 경쟁사들의 스마트 워치보다 훨씬 간결하고 단순한 모습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전에 또 다른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수스의 스마트 워치는 출시 시기, 가격 면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그리고 모토로라의 제품들과 경쟁 구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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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