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극 중 우아한 CEO 세영으로 분하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기연습 삼매경에 빠진 최지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석훈(권상우)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서 여성미와 순수한 모습이 조금씩 배가되고 있는 세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해 받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사랑의 격정적인 감정을 섬세한 감정과 연기 내공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지우의 연기호평 비결은 바로 성실함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지우는 지난 18일(월)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모, 재력, 능력, 이런 배경을 다 지우고 유세영이란 여자의 고독했던 인생을 봐주셨으면 한다. 사막같던 삶에 처음 사랑을 느끼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가는 그냥 한 사람의 여자일 뿐이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세영은 더 많은 시련 속에서 그 사랑을 시험받게 된다. 그런 ‘세영’의 사랑이 지금보다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제 막 후반부로 접어든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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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