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이영표 바통 받아 얼음물 샤워 '릴레이 동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20 10: 45

[OSEN=정소영 인턴기자] 비스트 윤두준이 ‘아이스 버켓 챌린지’ 도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두준은 지난 19일  KBS 축구해설위원 이영표의 ‘아이스 버켓 챌린지’ 도전장을 받았다. 이에 그는 도전장을 받아들이며 사진을 통해 인증한 것.  
그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표형님의 도전을 열악한 환경에서 최대한 받아드렸음... 그리고 정말 착한 히트작곡가 김태주, 포미닛 권소현, 비투비 서은광에게 도전장을 보냅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두준은 얼음물이 채워진 싱크대에 머리를 박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빨개진 귀가 얼음물이 얼마나 차가운 지를 알려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슈퍼주니어 등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우리동네 FC'팀과 함께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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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윤두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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