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성시경·이하늬·수지, MBC 특집쇼 MC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0 11: 25

배우 이덕화와 이하늬, 가수 성시경과 미쓰에이 수지가 MBC 상암 개막 특집쇼 MC로 발탁됐다.
20일 MBC에 따르면 네 사람은 ‘무한드림 MBC’의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이덕화는 1980년대 토요일 밤을 책임졌던 MBC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쇼 2000’ 등 MBC 쇼 전성기의 포문을 연 MC로 역사적인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의 마이크를 잡는다.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미녀이자 연기와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팔방미인 이하늬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이자 MBC 대표 DJ로 시작해 차세대 예능 MC로 자리 잡은 성시경,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능엔터테이너 수지까지 4명이 함께 ‘무한드림 MBC’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4명의 MC는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이라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진행하는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무한드림 MBC’는 어떤 모습일지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흥우PD는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MBC 53년 역사를 총망라함은 물론,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까지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MBC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총출동할 각종 코너와, 무대를 빛내줄 화려한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드림 MBC’는 상암신사옥 이전을 맞이하여 시청자들에게 모든걸 ‘무한정 드리고’ 싶은 MBC의 소망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꿈(dream)’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MBC의 의지를 담은 두가지 뜻 모두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방송은 1일 오후 8시 55분부터 135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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