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샤워 후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한 경험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샤워 후 거울을 보면서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모든 남자들이 그럴 것 같은데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나오면 거울을 보면서 괜찮은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남자들이 원래 착각을 많이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민이 발표한 첫 미니앨범 '에이스'의 타이틀곡 '괴도(Danger)'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독특한 퍼커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스윙 장르의 댄스곡으로, 보아 'Eat You Up', 동방신기 '주문' 등은 물론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주제가를 만든 토마스 트롤슨이 작곡에 참여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으며, 가사에는 '괴도'가 되어 철벽같은 여자의 마음을 훔치러 가는 스토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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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