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고래전쟁’이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고래전쟁’ 4회는 평균 시청률 1.2%, 최고 시청률 1.7%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20대와 40대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에서는 최고 2.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한 김현숙이 자신의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온라인에서 관심 받았다. 남편이 김현숙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 것은 물론, 김현숙은 남편이 매일 밤 자신의 발을 마사지해 준다며 남편 자랑을 쏟아내 부러움을 샀다. 이 밖에도 딸인 김현숙보다 유달리 오빠를 더 사랑한다는 친정엄마 우경아와 엘리트 의사 오빠 김훈수가 함께 출연했다.

‘고래전쟁’(4부작)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지난 1회 ‘시어머니 vs 며느리’ 편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가족, 2회 ‘남편 vs 두 아들’ 편에서는 배우 박준규 가족, 3회 ‘장모vs 사위’ 편에서는 슈의 가족들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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