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태민 "엑소 카이의 남성적인 면 부러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0 12: 41

솔로로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엑소 카이의 남성적인 면이 부럽다고 밝혔다.
태민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카이는 남성적인 면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훔치고 싶은 매력을 지닌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카이는 묵묵하고 과묵한 남자다움이 있다. 나는 여리여리하고 예쁘장한게 있는데 한번쯤은 그렇게 남자다운 남자가 돼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찬열도 키 크고 부럽다. 그쪽 멤버들은 다 우월한 유전자를 가졌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민이 발표한 첫 미니앨범 '에이스'의 타이틀곡 '괴도(Danger)'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독특한 퍼커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스윙 장르의 댄스곡으로, 보아 'Eat You Up', 동방신기 '주문' 등은 물론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주제가를 만든 토마스 트롤슨이 작곡에 참여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으며, 가사에는 '괴도'가 되어 철벽같은 여자의 마음을 훔치러 가는 스토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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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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