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소현 "천정명 오빠와 19살차? 못 느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0 14: 35

배우 김소현이 19살차 천정명과의 연기에 대해 "어렵지 않고 친근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김평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열아홉살 차이가 난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그렇게 전혀 안보였다. 촬영할 때는 전혀 그런 느낌은 없었다. 화면을 봐서도, 나이보다 내가 성숙해 보이고 워낙 (천정명 씨가) 동안이라 차이가 없었던 것 같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존엔 또래와 많이 했는데, 어렵다기보다는 친근한 느낌이 강하다. 내가 애교가 별로 없어서 친근하게 많이 못 하는데, 얘기할 때는 '오빠'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OCN 첫 스릴러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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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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