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1일 SK 와이번스와 대전 홈경기에 앞서 조인성(39)의 개인 통산 2000루타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조인성은 지난 6일 넥센 히어로즈와 청주 홈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으로 프로 통산 38번째 2000루타를 달성했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17년 만에 이룬 최고령 2000루타 기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KBO(한국야구위원회) 구본능 총재가 상패를 전달하며 한화 이글스에서는 상패, 금일봉,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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