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자신을 내보인다.
홍진경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단독 게스트로 토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평소 유쾌하고 솔직한 이미지의 그는 최근 투병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토크쇼 단독 게스트로 등장한 홍진경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힐링캠프' 속 홍진경의 토크는 지난 18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됐다. 여전히 유쾌한 그의 이야기도 시선을 끌었지만 대중에게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진지하고 무거운 모습 또한 등장했다.

이에 홍진경이 투병을 비롯해 웃음 뒤 이면을 솔직하게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밝고 명랑한 홍진경의 또 다른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전망이다.
모델 출신 방송인의 성공 모델 중 하나인 홍진경은 최근 또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가 현재 고정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만 해도 SBS '패션왕 코리아 2', '매직아이' 두 편이다. 게다가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맛깔나는 조연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그는 투병을 고백하고 가발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이는 더욱 뜻깊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홍진경의 '힐링캠프'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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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