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섹시 얼음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0 16: 05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영상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참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레이디 가가는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시스루 의상과 검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얼음물 샤워' 준비를 한다. 팔을 떨며 얼음물을 힘겹게 들어 올린 레이디 가가는 얼음물을 머리위에서 들이부은 후에도 무표정 얼굴과 요염한 포즈를 끝까지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가가는 다음 도전자로 영국출신 팝스타 아델과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CEO 마이클 라피노, 프로듀서 빈센트 허버트, 아서 포겔을 지목했다.
최근 미국 'ALS협회'는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기발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ALS는 전설적인 야구선수 루 게릭이 걸려 사망한 뒤 '루게릭 병'으로 더 유명한 퇴행성 질환이다. 유명인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그가 지목한 3명이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맞는 걸 거부한다면 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만 한다. 이를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고 부른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진짜 훈훈한 것 같다", "아이스버킷챌린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좋은 취지인 것 같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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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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