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아이스버킷챌린지..B1A4-허경환 지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20 16: 28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타자로 B1A4와 허경환, 김대희를 지목했다.
김지민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에 도전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쁜 하루가 시작됐어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캠페인이 되어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 착해야 할 허경환씨와 이미 착한 B1A4와 21살 유아인 김대희님 지명합니다. 힘이 되어주실거죠?"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 속 김지민은 공원 벤치에 앉아 "얼음물 샤워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하며 등장, 이내 누군가 쏟아부은 얼음물에 몸서리 치며 "너무 추워"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슈퍼주니어 등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방식은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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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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