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소녀' 임은경 vs '옥상소년' 판유결, 신경전…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0 17: 20

'TTL소녀' 임은경과 '옥상소년' 판유걸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힐링 리얼리티 '웰컴 투 두메산골'에서 임은경은 2일차 리더를 맡게 된 판유걸에 분노,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골 오지생활 2일차를 맞은 7명의 멤버들이 샤워부스, 평상 등 생활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모습과 식재료를 구하는 모습이 차례로 그려진다.

이들은 2일차의 리더를 맡은 판유걸의 지휘아래 폭염 속에서 5시간 넘게 쉬지 않고 야외활동을 한다. 갈증, 허기, 체력저하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강행군이 계속되자 다른 멤버들을 대표해 임은경이 판유걸에게 불만을 토로하게 된 것. 임은경과 판유걸의 신경전은 큰소리가 오가는 말다툼으로까지 커졌다고.
제작진은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 임은경이 불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인지, 이 둘이 화해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7명의 스타들이 일주일 동안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은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
CF로 스타덤에 오른 임은경,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주목 받은 김성은, 12살 데뷔한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 인기 댄스 그룹 잉크 멤버 만복이, 예능 프로그램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서 옥상소년으로 이름을 알린 판유걸, ‘이별 아닌 이별’ 노래로 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이범학 등 총 7명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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