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요즘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6인방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와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 등이 참여했다.
역대 흥행 성적 1위에 오른 영화 '명량'과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출연 중인 오타니 료헤이는 일본인으로서 영화 '명량'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역을 맡았다. MC들은 료헤이에게 “일본인이신데 이런 역할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료헤이는 “이제까지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지 않냐? 그러니까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료헤이의 아버지도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료헤이는 친구 사이인 세 명의 여자에게 고백을 받은 사연을 밝히며 인기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오타니 료헤이의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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