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뤽 베송 감독 “한국의 대배우 최민식과 함께해 기뻐”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배우 최민식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뤽 베송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국에서 대배우인 최민식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명량’을 봤다”며 최민식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는 “이제는 장군님이기 때문에 말을 잘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4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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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