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김미진 "남편, 담배 안피우는 대신 화낸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21 00: 11

[OSEN=정소영 인턴기자] '풀하우스' 김미진이 남편이 담배를 안피우는 대신 화를 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진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남자들이 담배를 피는 것에 대해 "흡연이 남자들에게 탈출구라는 것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제가 지쳐있을 때 아이스 커피 한 모금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과 같은 것 같다"며 흡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가 "남편 분은 담배 피시냐"라고 묻자 그는 "안 핀다. 저의 남자 선별 기준이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럼 남편 분의 탈출구는 뭐냐"는 게스트들의 질문에 "담배를 안피는 대신 나한테 화를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담배 못 끊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출연자들의 열띤 토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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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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