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이 동시간대 3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도시의 법칙'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도시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의 이지원 PD의 새 프로그램으로, 배우들을 주축으로 한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러나 막강한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10회 동안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됐다.

그러나 '도시의 법칙'은 시즌제라는 지상파 예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SBS는 뉴욕 편 이후 새로운 도시에서 시즌 2를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5%, KBS 2TV '풀하우스'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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