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디지털프라자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이 IT·모바일 제품 중심의 매장 구성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변화를 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여가나 취미를 즐기는 '나홀로 라운징'이 사회 트렌드가 됨에 따라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이러한 고객을 위해 테마별 체험공간인 '라운징존'을 마련,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이전에 없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라운징존'은 휴식, 여행, 운동, 취미생활 등 네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좀 더 편안하고 감각적으로 '나홀로 라운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티크 라운징에서는 TV와 사운드바, 냉장고, 세탁기 등을, 액티브 라운징에서는 갤럭시 탭S, 기어 핏 등을, 트레블 라운징에서는 갤럭시 카메라, 노트북 등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는 매장 내에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입점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라운징존과 더불어 대학생과 젊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은 매장답게 기존 매장과 달리 1층 전면에 모바일/PC/카메라 존을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4일까지 블루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라운징을 체험하는 셀카 촬영 후 인증 스탬프를 받으면 커피 음료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기존 가전 제품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신개념 매장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체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홍대점을 시작으로 각 매장의 특성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 및 이업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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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