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김미숙이 순백의 웨딩드레스 로 미모를 과시했다.
김미숙은 21일 '기분 좋은 날'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상하면서 기품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극 중 누구보다 여린 맘을 가졌지만 모성애만큼은 최강인 열혈맘 한송정 역으로 출연 중인 김미숙은 '쿨 가이' 남궁영 역의 손창민과 미묘하면서도 야릇한 중년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김미숙은 웨딩드레스 사진은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미숙은 몸의 곡선을 따라서 길고 가늘게 피트된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자수가 수아져있는 심플한 드레스는 가슴에서부터 어깨부분까지 시원하게 파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여기에 부케를 바라보며 고혹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미숙의 표정이 웨딩드레스와 시너지효과를 이뤘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김미숙과 손창민의 케미 넘치는 중년 로맨스가 이뤄질 지 주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김미숙과 손창민의 미묘하면서도 야릇한 중년 로맨스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로고스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