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청원에 힘입어 '렛미인4' 탈락자 2인이 깜짝 변신의 기회를 갖는다.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13화는 '엄마의 선물' 편으로, 딸을 대신해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한 엄마에 MC 황신혜가 깜짝 소식을 알리며 반전이 펼쳐진다.
'렛미인4'는 매 화 주제에 따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2명의 의뢰인이 출연, 단 한 명의 '렛미인'이 선정돼 메이크오버의 기회를 얻게 된다. 탈락한 '렛미인' 후보 역시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한의원, 다이어트 병원, 정신과 등의 지원을 꾸준히 지원받고 있었지만, '렛미인4' 제작진은 이들을 정식 렛미인으로 선정해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결정했다.

탈락자를 다시 선발하는 '스페셜 렛미인' 편은 시청자들의 힘이 컸다. 매 화 방송 후 '렛미인4' 애청자들은 탈락자의 도움 부분에 대한 청원이 끊이질 않았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탈락자에게 나중에 기회 또 주시면 안되나요' '패자부활전편 제작 계획 없으신가요?' 등의 메시지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다는 시청자의 문의도 빗발치고 있는 것.
과연 시청자의 청원에 힘입어 깜짝 변신을 맞이하게 될 주인공 두 명은 누구일지는 21일 오후 11시 스토리온 '렛미인4' 13화 '엄마의 선물'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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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