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초등생 대상 '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 실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21 10: 38

인텔코리아가 여름방학을 맞아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제고와 교육을 위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 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텔코리아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력, 창의력 등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소양을 배양하고,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보다 친근하고 익숙하게 접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프를 개최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는 이달 7일부터 여의도 인텔코리아 사무실에서 국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총 3기로 나뉘어 열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반(1기, 7~8일), 창조반(2기, 18~19일)이 각각 1박 2일 과정을 소화했으며 오는 25일부터 도전반(3기)의 활동이 이어진다. 각 기수 별로 20명씩 3~6학년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 코딩 실습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교육 △인텔 갈릴레오 보드 체험 및 제작 △브레인스토밍 및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기르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테크놀로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사고확장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고차원적 사고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공중 피아노 만들기’, ‘아이언맨! 페이스 모션 감지 체험’ 등 갈릴레오 보드 활용교육과 연계하고, 4인 1조의 그룹 멘토링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과 기술을 흥미진진하게 체험하고, 세상을 바꾸는 미래 인재로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캠프 기간 중에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직접 참석, ‘아이디어를 현실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공계 분야 장애인의 롤모델로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하는 이번 갈릴레오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텔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조가람(주곡초등학교) 학생은 “평소 컴퓨터, 로봇 등 IT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주변에서 재미있게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갈릴레오 보드를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해보고 다양한 기기를 만들어 보니 평소 궁금했던 컴퓨팅 원리가 쉽게 이해돼 매우 즐겁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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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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