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사자성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육중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서점을 찾았다. 그는 앞서 자격지심의 뜻을 몰라 한바탕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최근 부쩍 잦아진 무식 탄로에 심각성을 느낀 육중완은 사자성어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육중완은 학습지를 구입하기 위해 서점을 찾았다. 스스로 책을 사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육중완은 서점 직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습 코너를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육중완은 자신의 수준을 깨닫고 어린이용 만화 학습지를 구매하며 또 한 번 굴욕을 맛봐야 했다.

육중완은 학구열을 불태우며 전에 볼 수 없던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고. 과연 육중완은 사자성어를 완벽하게 공부했는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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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