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종민 "솔로로서의 목마름, 언제나 있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21 11: 18

오는 3일 솔로가수로 컴백하는 가수 김종민이 "솔로로서의 목마름이 언제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1일 오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댄스 음악을 해왔다. 아직 열정이 있다. 다른 쪽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아는 걸 하는 게 제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수로서의 나를 잘 모르는 10~20대에게 가수 김종민을 제대로 인식시켜주고 싶어 이번 컴백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그냥 '바보'가 아니라, 춤 잘 추고 멋진 오빠라는 점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는 3일 발표되는 신곡 '살리고 달리고'는 '왕년에' 잘나갔던 시절처럼 또 한번 '살리고, 달려보자'는 의미의 신나는 클럽 댄스 곡이다.
그는 "20대들이 클럽에서 자주 듣는 음악을 재현하고자, 그 음악을 굉장히 잘 하는 프로듀서 단디도 직접 찾아 섭외했다. 그 또래가 좋아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내 남은 체력을 모두 쏟아붓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 클럽을 빌려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 그는 "항상 무대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이번 컴백으로 가을 대학 축제를 접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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