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농구, 요르단과 D조 편성... 女는 중국-일본 등 B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1 12: 04

남자농구가 인천 아시안게임서 요르단과 만나게 됐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단체종목 조추첨 행사가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세팍타크로, 수구, 카바디, 배드민턴, 체조 등 10개 종목이 참가했다.
오전에 체조,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카바디 등이 미리 판도를 결정했다. 특히 행사에는 축구 최순호, 농구 박찬숙, 배구 장윤창, 체조 여홍철, 핸드볼 임오경, 배드민턴 라경민 등 과거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또 행사장은 참가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와 경기 단체 임원들이 나서 큰 관심을 반영했다.

농구 조추첨에는 박찬숙 씨가 함께했다. 한국은 D조에 요르단과 자리잡았다. 조별예선 후 A와 B조의 각조 2위까지가 12강에 합류해 기존 C~F조 팀들과 8강까지 풀리그를 치르게 된다. 4강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한편 여자농구는 중국, 태국, 대만, 일본, 인도와 B조에 속했다.
■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조편성
▲ 남자
A : 몽골, 홍콩, 쿠웨이트, 몰디브
B :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팔레스타인, 인도
C : 중국, 대만
D : 한국, 요르단
E : 이란, 필리핀
F : 일본, 카타르
▲ 여자
A조 : 몽골, 홍콩, 카자흐스탄, 네팔, 카타르
B조 : 중국, 태국, 대만, 일본, 인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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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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