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B1A4는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도전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B1A4는 20일 개그우먼 김지민의 지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B1A4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라며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 또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김지민 누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1A4는 멤버별로 얼음물 샤워를 하면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B1A4는 다음주 자로 멤버 진영과 함께 영화 '수상한 그녀'를 촬영한 배우 심은경과 미니앨범 수록곡 'YOU'의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선미, 그리고 아역배우 김유정을 지목했다.
B1A4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이날 새벽 숙소에서 아이스버킷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캠페인 동참과 함께 100달러 기부에도 참여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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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식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