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남지현, 시골 소녀 순수 매력 '귀여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21 14: 28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남지현의 순수한 매력이 시선을 끈다.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남지현이 ‘달봉이’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가려고 홍성 소재 광천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명랑한 미소를 머금고 활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지현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남지현은 극 중 강서울 역으로 활약 중. 12년 전 결혼 약속을 철썩 같이 믿고 지킬 정도로 순수한 시골소녀인 그는 달봉이(박형식 분)의 집을 찾아가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 밝힐 정도로 당돌한 면도 가진 순진 무대포 소녀이기도 하다.

남지현은 이런 서울의 모습을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천진스럽고 당차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남지현과 박형식의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분위기가 폴폴 풍기는 콤비 플레이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귀여운 커플로 시선을 끌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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