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버스 공급 200여대 추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21 14: 23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광역버스 입석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광역버스 공급이 충분해질 때까지 입석운영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35개 노선 89대를 시작으로 9월 1일 이후까지 총 66개 노선 203대 증차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수도권 대학이 개강을 맞아 5000여 명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입석금지조치가 교통혼잡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버스 증차에 따라 9월 1일부터 혼잡한 도로에서의 광역버스 운행경로 및 회차방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입석 재허용이 한시적인 조치라고 밝혔지만, 다른 대안이 생길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그동안 불편했다"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이럴줄 알았다"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빨리 대안이 마련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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