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강동원 "교복, 잘 어울리더라..다만 이번이 마지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1 16: 36

배우 강동원이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 "교복이 잘 어울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나는 뭐 개인적으로 무안한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잘 어울렸다. 잘 어울리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혜교도 잘 어울렸던 것 같고 다만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그런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했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좋더라"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극 중 철없는 아빠 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열여섯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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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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