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의 홍일점으로 남자 멤버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즐거운 가'의 한 현장관계자는 21일 OSEN에 "민아가 무거운 망치 같은 장비로 작업을 하진 못하지만, 굴삭기 운전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병만이 10톤 굴삭기를 운전하고, 민아는 작은 크기의 2.5톤 굴삭기를 운전한다"면서 "민아가 이를 위해 직접 굴삭기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유일한 여자 멤버라고 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다"면서 "외모에 신경쓰지 않고 작업에 몰두하기도 한다"며 민아의 태도를 칭찬했다.
'즐거운 가'는 출연진이 직접 집을 만드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 민아는 멤버 중 유일하게 여자이지만 '여자라고 못할 것 있냐'는 생각으로 리얼하게 펼쳐진 작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민아를 비롯해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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