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임성한 남자 또 되나...신작 출연 논의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1 17: 04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했다가 번복하고 재출연했던 배우 송원근이 또 임성한 작가의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21일 MBC에 따르면 송원근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인 상태다. 앞서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서 동성애자 나타샤를 연기했다가 하차한 후, 이성애자로 다시 돌아오는 설정으로 논란을 빚었던 송원근이 또 한번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것.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오는 10월 MBC 일일드라마로 방송될 예정.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다. 남녀 주인공이 주로 신인 혹은 무명 배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이가령, 강은탁이 주인공 물망에 올랐고, 심형탁 역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임성한의 조카로 유명세를 탄 백옥담도 출연설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출연과 관련해서 조만간 확정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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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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