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성균은 21일 소속사 판타지오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에 도전했음을 알렸다. 트위터에는 "배우 김성균이 루게릭병 환자분들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함께 했습니다. 기부 또한 잊지 않고 동참하겠습니다. 다음 타자로 배우 서강준, 손호준, 개그우먼 심진화를 지목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성균은 파란 통에 담긴 얼음물을 직접 자신의 몸에 부으며 깔끔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시행한 모습이다. 차가운 듯 잔뜩 찌푸린 표정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김성균이 지목한 같은 소속사 식구 서강준과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손호준, 개그우먼 심진화가 어떤 모습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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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