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얼음샤워)에 동참했다.
21일 오후 MBC 공식 트위터에는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한 MBC 이성배 아나운서의 아이스버킷챌린지 현장! 이성배 아나운서가 지목한 다음 타자는? 바로 배성재 아나운서, 남희석 씨, 심은진 씨 입니다. 더 많은 나눔 기대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버킷으로 시원하게 얼음 샤워를 하고 있는 MBC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성배 아나운서는 그룹 울랄라세션에게 지목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본 네티즌은 “아나운서들도 줄줄이 동참! 멋지다”, “순식간에 퍼진 아이스버킷챌린지, 이성배 아나운서도 파이팅”,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오늘 정말 하루종일 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sara326@osen.co.kr
MBC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