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광렬이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시리아 난민 아동 식수와 위생사업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 ‘행복한 하루’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개최했다.
배우 김주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행복한 하루는 지난 2회 동안 남수단 아동의 교육과 영양사업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물부족 상황과 개인위생 상태를 개선하고자 대형물탱크 840개와 위생용 샴푸와 비누를 950개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한 하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전광렬 가족이 행사 기획부터 콘서트 프로그램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럽 오페라 살롱을 재현한 살롱 콘서트 형식이다. 전광렬의 해석과 함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클래식 음악회다.
아들 전동혁은 영국 디자이너 Neryhs Phillips Kwak과 함께 어린이재단의 브랜드로고인 초록우산의 가치를 LOVE. HOPE. LIFE의 의미의 물방울로 재해석한 행사 상징을 직접 디자인했다.
전광렬 가족은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아프리카를 방문을 계기로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12년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호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됐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