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윤종신-이승철-김태호PD 지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21 18: 59

방송인 박명수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얼음샤워)에 동참했다.
박명수는 21일 오후 소속사 측 SNS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는 “유재석의 추천을 받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서 기쁘다. 또 유재석에게 고맙다”며, “루게릭병으로 힘들어 하고 고생하시는 환우 여러분, 가족 여러분 힘내달라. 빨리 완쾌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음 샤워를 한 후 박명수는 “나 때문에 떼돈 번 윤종신, 정신적 지주 이승철, 얼굴이 원숭이 닮은 김태호PD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세 사람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박명수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본 네티즌은 “박명수도 동참! 멋지다”, “순식간에 퍼진 아이스버킷챌린지, 김태호PD까지 가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오늘 정말 하루 종일 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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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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