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균형을 깨트리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테임즈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3으로 맞선 7회 2사 2루에서 넥센 필승조 한현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NC는 테임즈의 홈런포를 내세워 5-3으로 도망갔다. 한편 테임즈는 시즌 27번째 홈런을 앞세워 삼성 이승엽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rainshine@osen.co.kr
창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