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발 마틴, 초반 위기 잘 막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21 21: 58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상대 전적 6승 6패로 동률을 이뤘다. 삼성은 21일 대구 두산전서 선발 J.D. 마틴의 호투와 대타 박석민의 쐐기 3점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마틴이 초반에 위기도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막았고 대타로 나온 박석민의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반면 송일수 두산 감독은 "선발 노경은이 정말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충분한 선발의 역할로 노경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기록에 나오지 않은 실책 등 불필요한 실점을 줄이고 이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윤성환,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22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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