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윤도현, 학생들과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2 07: 19

밴드 YB의 윤도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 뜻 깊은 기부를 이어갔다.
윤도현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외수 선생님과 인천외고 오상직 선생님의 추천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합니다. 전 인구가 많은 중화권(주성치 배우 겸 감독님)과 인도네시아(국민밴드 Slank)쪽으로 바톤을 넘깁니다. 힘내세요~”라는 글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는 윤도현이 교복을 입고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도현은 지난 18일부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 중으로, 세 번째 학교인 인천외고에서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것.

앞서 이번 학교에 게스트로 참여한 방송인 오상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후 배우 류승룡, 소속사 대표 여준영과 인천외고의 오상직 선생님을 지목했다. 이어 오상직 선생님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면서 윤도현을 지목, 윤도현은 이날 오후 방과 후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참여했다. 윤도현은 얼음물 샤워 후 주성치와 YB와 함께 음악작업을 한 인도네시아 국민밴드 슬랭크를 지목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 인천외고에는 허지웅, 오상진, M.I.B의 강남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kangsj@osen.co.kr
윤도현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