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성시경 지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2 07: 43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타일러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스 버켓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타일러는 ‘비정상회담’의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티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것.
동영상에는 타일러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타일러는 “루게릭병 또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은 사람의 몸이 점점 얼어가는 것만 같은 병이라고 하는데 발병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 못하는 상태고 연구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서 얼음물을 맞고 기부하겠다”며 얼음물 샤워를 했다.

타일러는 다음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사람으로 ‘비정상회담’의 MC 성시경과 중국의 장위안, 일본의 타쿠야를 지목했다.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는 것이다.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이 동참하며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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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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