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오늘 중국 쇼케이스 시작으로 본격 진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22 09: 05

듀오 테이스티가 22일 중국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 중화권 진출을 선언한다.
테이스티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광화루우화오회의중심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하고 중국 데뷔 앨범 '어딕션'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데뷔 전인데도 중국 매체들로부터 관심이 뜨겁다. 퍼포먼스가 뛰어난 쌍둥이 듀오라는 것이 중국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듯 하다. 대룡과 소룡 모두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가 능숙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해외 활동이 시작되면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테이스티는 데뷔 전 박진영의 백업 댄서 활동 당시부터 중화권에서의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중화권 데뷔에 신중을 기해왔다"면서 "중국 대륙 및 대만, 홍콩, 태국 등지에서 동시 데뷔 준비가 완료된 지금이 최대의 적기를 판단 하에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이스티의 쇼케이스는 중국 최대의 뮤직비디오 공유사이트인 인위에타이(http://www.yinyuetai.com/)에서 생중계가 결정돼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테이스티는 쇼케이스 직후 CCTV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중문음악방상방’ 및 ‘음악풍운방’ 등에 출연하며 중국 전역의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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