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오늘(22일) 넷째 안았다 "4kg…이름은 재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2 12: 09

개그맨 정성호가 '다둥이 아빠'가 됐다.
정성호의 아내는 22일 오전 10시 4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마리산부인과에서 4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정성호는 OSEN에 "진통만 이틀을 했다. 원장님도 오랫동안 아기를 강남에서 받아보셨는데 넷째는 처음이라고 좋아하시더라. 이름은 정재범으로 지었다"며 "'SNL코리아'를 하면서 애가 둘이나 더 늘었다. 잘 키우겠다"고 넷째를 안은 소감을 밝혔다.

정성호의 한 측근은 "이날 신동엽이 (정성호에게) '몸 추스리고 슬슬 다섯째 준비하자'고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앞서 정성호는 지난 2009년 2월 지인의 소개로 9세 연하의 아내를 만나 2010년 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같은해 6월, 결혼 5개월 만에 첫째를 얻었고, 2012년과 지난해 각각 둘째와 셋째를 안았다.
한편, 정성호는 1998년 MBC 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으면 복이와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으며, 현재 tvN 'SNL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약 중이다. 오는 26일 방송예정인 스토리온 '맘토닥톡'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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