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우울증·사회기피증 시달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2 13: 38

래퍼 바스코가 우울증과 사회기피증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바스코는 주부생활 9월호 인터뷰에서 “세 살짜리 아들을 위해 지금은 ‘성공’이 우선이다”면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바스코는 이혼 후 세 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다. 가장으로서 돈을 벌기 위해, 하고 싶던 음악 작업에 몰두할 수 없었던 지난날에 대해 그는 “쇼미더머니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바스코라는 이름을 다시 알리게 된 지금은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울증과 사회기피증에 시달렸었다”고 고백했다. “‘쇼미더머니’에 참가하기 전에도 무대를 망칠까봐, 손가락질 받을까봐, 웃음거리가 될까봐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바스코는 “스윙스, 산이 등 많은 동료, 후배들의 지지로 이겨내고 있다”며, “무대에서만큼은 나라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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